충남권 최고체감온도 33~35도 내외 더위…미세먼지 수치 '좋음'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은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이슬비가 내리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더 짙겠다.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옅어지다 짙어지기를 반복하고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태안 23도, 보령·청양·당진·부여·서산·금산·계룡 24도, 세종·논산·아산·예산·홍성·서천·천안·공주 25도, 대전 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28도, 서산 29도, 보령·홍성·서천·당진 30도, 예산 31도, 부여·청양·금산·계룡·세종·논산·아산·천안·공주·대전 32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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