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낮 35도 등 불볕더위 기승…출근길 안개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7.01.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일 수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동안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3개 시군(전주·정읍·완주)에 폭염경보, 나머지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특보는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아침 기온은 22~25도, 한낮 기온은 31~25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 31도, 군산·무주·장수 32도, 임실·익산·부안 33도, 완주·남원·순창·정읍·김제·고창 34도, 전주 35도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까지 내륙과 서해 해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대기질(WHO 기준)은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높아 '경계' 단계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불쾌지수 '높음', 체감온도 '주의-경고(오전 9시~오후 7시)', 자외선지수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보통'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선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7시50분(612㎝)이고, 간조는 오후 2시28분(189㎝)이다. 일출은 오전 5시21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4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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