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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록 세척해 예산 절감' 창녕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등록 2025.07.03 14: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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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우수사례 5건 선정

[창녕=뉴시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해당 공무원 5명에게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군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인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총 40건이 접수됐다.

군은 군민 체감도, 과제 중요성과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건설교통과 임현도 팀장의 '노후 보도블록, 철거 아닌 세척하다'가 선정됐다. 외관상 손상되지 않은 보도블록을 무분별하게 철거하는 대신 고압 세척으로 미관을 개선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재활용 효과까지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행정과 김동민 주무관, 기술지원과 곽태원 주무관이 우수사례에, 보건정책과 류예리 주무관, 민원봉사과 김현경 주무관이 장려 사례에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근무성적 가점, 특별휴가, 시상금 등이 주어진다.

성낙인 군수는 "적극행정은 군민 중심 행정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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