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활짝' 고흥군 해수욕장 11곳, 18일 개장…준비도 착착
피서객 맞이 분주…안전요원 교육 및 시설물 점검
![[고흥=뉴시스] 전남 고흥 남열리 해돋이 해수욕장과 우주발사전망대가 위치한 해안경관. (사진=고흥군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838_web.jpg?rnd=20250703151515)
[고흥=뉴시스] 전남 고흥 남열리 해돋이 해수욕장과 우주발사전망대가 위치한 해안경관. (사진=고흥군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해수욕장 11곳이 18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 53명을 선발해 9일 사고대응 지침, 백사장 응급환자 발생 대응 방법 등 교육할 계획이다.
또 고흥의 피서객들이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미비 시설을 보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다수의 이용객이 고흥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 개장 전 11곳에 대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단 한건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의 해수욕장은 각각 해수욕과 인근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안락한 휴식처인 송림 숲과 다도해의 명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우주 발사전망대가 자리 잡고 있다. 용동·풍류 해수욕장에는 고흥만의 아름다운 절경과 캠핑장, 소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나로 우주·염포해수욕장은 대한민국 우주 역사를 자랑하는 누리호 발사체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 있다. 연소·익금·금장 해수욕장은 거금도의 탁 트인 해안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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