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국회 포럼
![[서울=뉴시스] 김영록(사진 가운데) 전남도지사가 9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국회 포럼에 참석, 주요 내빈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9/NISI20250709_0001888357_web.jpg?rnd=20250709132624)
[서울=뉴시스] 김영록(사진 가운데) 전남도지사가 9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국회 포럼에 참석, 주요 내빈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전략 국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안도걸·신정훈·서미화·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광주시가 공동 주관했다.
포럼에는 의료바이오산업 전문가, 바이오기업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광주의 바이오 분야 기반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 도약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전문가 토론에서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앞으로 한국경제의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자원 활용을 위해 호남권에 추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패널로 참석한 정신 전남대병원장과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등은 전남·광주는 기초 인프라가 잘 갖춰져 정부의 행정 지원과 투자가 이뤄진다면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화순은 지난 20여 년의 지속적인 투자로 이미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기틀을 갖췄으며, 최근 디지털화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광주의 첨단 의료기기 인프라가 더해지면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은 전남대·화순전남대·조선대병원의 축적된 임상기술,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와 장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도 준비돼 있다"며 "전남·광주는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지정과 같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이 있다면 미래 혁신을 이끌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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