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수산업계와 정책 간담회 개최
기후변화 대응, 어촌경제 활성화 등 현안 논의
![[무안=뉴시스] 고수온 피해 양식장. 뉴시스 자료사진. (자료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837_web.jpg?rnd=20250702160436)
[무안=뉴시스] 고수온 피해 양식장. 뉴시스 자료사진. (자료사진 제공 = 전남도). 2025.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간담회에는 윤준병 경제2분과 중소벤처·농식품·해양 소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과 해양수산부 관계자, 수산업계를 대표하는 종사자·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어촌 경제 활성화 ▲청년 어업인 육성 ▲수산식품 고부가가치화 ▲수출 시장 다변화 방안 등 수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과 어장환경 변화 등으로 어업 현장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선 감척 및 어업구조 개선 기금 설치 ▲수산데이터 업데이트 및 민간 개방 ▲유통구조 혁신 및 수협 개혁 ▲냉동·냉장 저장시설 확충 등 비축기지화 보강 ▲종자산업 육성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준병 소분과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어업과 양식업 구조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유통구조 개선, 생산·유통 정보의 활용 및 공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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