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부터 야경까지 '360도' 광주…도시경관 누리집 공개

광주 도시경관기록 누리집 현행화 작업

[광주=뉴시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도심.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2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무등산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명소를 360도로 돌려보며 감상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도시의 변화를 사진물로 보관하고 있는 '광주시 도시경관기록 누리집' 현행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도시경관누리집에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지역의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또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무등산 전망대, 지산유원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사직타워 전망대, 풍암호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영상과 사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야간경관 등 광주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시각 정보도 추가됐다.

[광주=뉴시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2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도시경관누리집은 대표 경관지, 도심 고층건축물, 역사문화자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으로 변화가 크거나 관광자원 가치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촬영 결과물은 도시경관기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원하는 각도로 돌려보면서 볼 수 있는 360VR(Virtual Reality)도 제공한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광주 경관기록 자료를 관광 기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광주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도시이미지 향상과 공공 소통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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