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달 5일까지 돌봄센터 아동 '감염병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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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수두, 백일해, 성홍열 등 감염병이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지역 아동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돌봄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과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서원지역아동센터와 횡성군 가족센터(꿈도담터) 소속 아동들이다. 교육 기간은 내달 5일까지 약 3주간이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의 개념·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실습 ▲감염병별 증상 인지와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동영상 시청, PPT 강의, 체험형 실습(뷰박스 활용), 게임형 학습활동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방식을 도입해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은숙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집단생활에서의 감염병 차단은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로의 확산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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