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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경로당 등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 운영…8월 18일부터

등록 2025.07.16 13: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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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마을회관 등 접근성 높은 장소에 디지털배움터 강사 직접 파견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 및 앱 사용법, 키오스크 이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교육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 모습.(사진=통영시 제공).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통영시는 최근 디지털 기반 생활 서비스가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지역 주민들의 경우 거리 제약 등으로 기존 집합형 정보화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워 지역 간 디지털 정보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통영시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접근성 높은 장소에 디지털배움터 강사를 직접 파견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문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정보통신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 및 앱 사용법 ▲키오스크 이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루 2시간 정도 무료로 진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화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간 정보격차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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