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 '인천 섬으로 귀어하기' 참가자 모집

인천 도서 지역 귀어귀촌 활성화

[서울=뉴시스] 인천 섬으로 귀어하기 프로그램 공모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강효군)는 인천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29일까지 '인천 섬으로 귀어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섬으로 귀어하기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인천 섬에서 한달 간 귀어귀촌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실제 도서 어촌의 생활·문화 경험하는 등 귀어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거주기간은 최소 20일에서 최대 30일까지다. 지원내용은 팀(개인)별 숙박시설을 인천센터에서 지원한다. 식비 및 생활비 등은 자부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이나 인천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인천센터 관계자는 "인천 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어귀촌의 꿈을 꾸고 있는 도시민에게 인천 도서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어촌생활을 경험하며 귀어귀촌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하게 되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