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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힘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정쟁보다 민생 챙길 것"

등록 2025.07.22 13: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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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국민의힘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에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엄 의원을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엄 위원장은 "정치는 도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정쟁보다 민생, 당리당략보다 공공의 이익을 먼저 고민하는 충북도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 깊은 반성의 마음이 앞선다"며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한 건 국민의힘의 책임으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말이 무겁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기득권에도 기대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민심을 마주하겠다"며 "다시 신뢰받는 정당이 되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진정성 있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은 추후 비상대책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정식 업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1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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