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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중퇴한 권정열, 서장훈에 서운 "난 후배로 안 치냐"

등록 2025.08.03 1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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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중퇴한 권정열, 서장훈에 서운 "난 후배로 안 치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십센치 권정열이 같은 대학교 출신인 서장훈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권정열은 2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나오 서장훈과 얽힌 일화를 얘기했다.

그는 농구를 좋아해 서장훈의 팬이었으나 한 방송을 통해 서장훈 안티가 됐다고 했다.

과거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했는데 심사위원이었던 서장훈이 혹평을 했다고 했다. 권정열이 공개한 서장훈 심사 내용은 "이 노래는 여기 무대에 설 자격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서장훈은 당시 기억이 안 난다면서 "모두 좋게 얘기하니까 웃기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정열이가 연대를 다니다가 중퇴했다는 얘기를 최근에 들었다. 그때는 (몰랐다)"라고 했따.

권정열은 "그러면(중퇴하면) 후배로  안 치냐"고 물어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또 그는 "난 매년 학교에 기부도 한다"고 했다.

권정열이 2년 간 학교를 다닌 뒤 중퇴했다는 걸 안 서장훈은 "그럼 무조건 동문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홍보대사 입장에서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그런데 진짜 중요한 건 난 그(혹평한) 기억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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