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인천힘찬종합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힘찬종합병원은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 평가에서 철저한 심사를 통과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바람직한 표준 치료지침을 제공하고,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투석환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진료과정 평가 등을 거쳐 우수한 기관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힘찬종합병원 인공신장실은 구조(전문 인력,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 ▲과정(투석 적절도, 정기검사 등)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진료비 수납의 적정성, 환자 유치 및 광고의 윤리성 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총 4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2028년 5월까지 지속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인공신장실 운영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대한신장학회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수준 높은 혈액투석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장내과 이지은 센터장은 “엄격한 기준으로 인정받은 혈액투석 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투석 환자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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