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다음 달 18일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개최

11일~다음 달 2일 참가 기업 모집…22개 기업 목표

[군포=뉴시스] 군포시가 다음 달 18일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여는 가운데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안내문=군포시 제공)[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다음 달 1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참가할 업체를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업종과 관계없이 22개 업체 모집을 목표로 한다.

참가 기업에는 현장채용 면접부스 무료제공, 채용 대행업무 지원, 우수인재 연계, 기업 홍보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일자리센터(시청 별관 1층) 방문, 또는 팩스나 e-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기에 취업 희망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을 지참·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 등을 볼 수 있다.

현장에는 청년공간 플라잉, 한세대 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과 중장년층 등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일자리센터에서 안내한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과 인재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채용 기회"라며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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