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전공의 수련재개 환영…의료정상화 전환점"
대한의학회 "하반기 수련 재개 마련 환영"
필수의료 지원강화 등 로드맵 마련해야
입영 전공의도 수련 연속성 보장해 줘야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국일(왼쪽 두번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한성존(오른쪽 세번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등 참석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린 전공의 수련협의체 3차 회의 시작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5.08.07.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20919832_web.jpg?rnd=20250807104125)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국일(왼쪽 두번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한성존(오른쪽 세번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등 참석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달개비에서 열린 전공의 수련협의체 3차 회의 시작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5.08.07. [email protected]
대한의학회는 8일 입장문을 내고 "하반기 전공의들의 수련 재개가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이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전공의 수련을 정상화 해야 할 때"라며 "정부와 의료계는 그동안 논의됐던 필수의료 지원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 핵심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입영 전공의들의 수련 연속성 보장 문제에 대해서는 "전역 후 기존의 수련 현장으로 돌아와 수련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부처가 적극 조치해 달라"며 "이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해 숙련된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 의료 인력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미래 의료 역량을 보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이 참여한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에서 사직 전공의가 원래 근무하던 병원에서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조건에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