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만든 MRI 화질개선 AI…지구촌 1000곳에서 쓴다
에어스메디컬이 개발한 '스위프트엠알'
북미·남미·유럽에서 사용 기관 증가세
![[서울=뉴시스] 지난해 12월 8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 북미 영상의학회'에서 '스위프트엠알'의 실제 미국 사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올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의료AI 기업 에어스메디컬 관련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에어스메디컬 제공) 2024.1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06/NISI20241206_0001722199_web.jpg?rnd=20241206111203)
[서울=뉴시스] 지난해 12월 8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 북미 영상의학회'에서 '스위프트엠알'의 실제 미국 사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올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의료AI 기업 에어스메디컬 관련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에어스메디컬 제공) 2024.1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이 개발한 AI 기반 자기공명영상(MRI) 가속화 솔루션 '스위프트엠알(SwiftMR)'이 8월 기준 전 세계 설치 1000곳을 돌파했다.
에어스메디컬은 자사의 딥러닝 기술로 MRI 스캔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영상 화질을 개선시키는 성능이 전 세계 의료진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스위프트엠알은 현재 미국 내 300곳 이상에 설치되어 있다. 회사 측은 "노스웨스턴 메디슨, 조지타운 대학교병원, 제퍼슨 헬스, 위스콘시 대학교, 드리니티 헬스 등 유명 종합병원과 RIA 영상의학과(Radiology), Rayus Radiology, US 영상 의학과 전문가 그룹(Radiology Specialists) 등 대형 영상의학과 그룹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어스메디컬 지나 박(Jina Park) 북미 법인장은 "북미 시장에서 기존 MRI AI 솔루션들과 직접 경쟁하는 상황에서 스위프트엠알이 임상 성능과 워크플로우 효율성 면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기존 MRI 장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24시간 즉각적인 CS 지원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남미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브라질에서만 150개 이상의 영상의학센터가 스위프트엠알을 도입했다. 지난해 브라질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현재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페루 등 주요 남미 국가들 별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혜성 에어스메디컬 대표는 "효율적인 MRI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남미 전역의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스위프트엠알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트너들과 함께 MRI 장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유럽의 주요 AI 의료영상 플랫폼 인셉토(Incepto)와 이탈리아 MRI 장비 제조사 에사오테(Esaot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시장 접근성을 높였다.인셉토는 현재 유럽 350개 클리닉에서 월 40만 건 이상의 방사선 검사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스위프트엠알과의 통합을 통해 의료진들이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혜성 대표는 "AI가 영상의학 분야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스위프트엠알이 그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 세계 의료진들이 당사 기술을 통해 MRI 효율성과 화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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