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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광주 광산 서봉·임곡 파크골프장 9월 재개장

등록 2025.08.14 13:41:36수정 2025.08.14 13: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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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제방·시설물 등 복구 작업 박차

[광주=뉴시스] 18일 오후 광주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이 전날 내린 폭우에 떠밀려온 수풀로 어지럽혀져 있다. 광주지역에는 전날 하루동안 426㎜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 (사진 = 독자 제공)2025.07.18.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18일 오후 광주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이 전날 내린 폭우에 떠밀려온 수풀로 어지럽혀져 있다. 광주지역에는 전날 하루동안 426㎜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 (사진 = 독자 제공)2025.07.1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피해가 발생해 휴장 중인 서봉·임곡 파크골프장을 9월부터 재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봉·임곡 파크골프장은 폭우로 황룡강 제방이 유실되고 경계 펜스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휴장에 들어갔다.

광산구는 재개장을 위해 굴착기 등 중방비를 투입해 망가진 부대시설을 철거, 중앙 배수로를 준설하는 등 응급 복구를 진행했다.

광산구파크골프협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파크골프장 내 부유물을 수거, 환경 정비와 사무실 내부 수리·복구도 병행했다.

9월 재개장을 위해 이달부터 황룡강 제방 복구와 경계 펜스 재설치, 그늘막 설치 등 안전·편의시설에 대한 막바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파크골프장을 조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 복구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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