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에 6% 강세 마감[핫스탁](종합)
상반기·분기 모두 최대 실적…메리츠금융 6%↑

메리츠금융그룹. (사진=메리츠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6.15%(7000원) 오른 12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2만4800원(8.24%)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2% 늘어난 7376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과 자산운용 성과 개선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은 '본업의 탁월한 성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그룹 핵심 원칙을 충실히 지킨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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