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오페라단, 내달 3일 효성중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오후 7시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전석 초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오페라단은 '효성중공업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9월3일 오후 7시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효성중공업 특별협찬으로 마련된 시민 초청 무료 공연이다.
이번 음악회는 '공연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다시 시작되는 노래'라는 부제로,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성악곡을 앙코르 형식으로 엮어낸 특별한 무대로 꾸민다.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깊이 있는 예술성과 대중적인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오페라단은 "클래식 음악회에서 자주 앙코르로 연주되는 명곡들을 선별해 공연 전반에 걸쳐 축제처럼 즐거운 분위기와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에는 마에스트로 이동신이 이끄는 경남오페라단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경남오페라단 10월 정기공연 오페라 '논개'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창원 출신 소프라노 이수진,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는 5인조 남성중창단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가 출연한다.
초대권 배부 및 공연 문의는 열린음악회 포스터 속 문의처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경남오페라단은 1991년 창원에서 창단했으며, 2001년 사단법인으로 거듭나며 클래식 공연과 오페라 공연을 기획 제작하고 있는 민간오페라단이다.
2013년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됐고, 23년째 BNK경남은행의 특별협찬 유치 등 모범적인 예술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