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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서해안·영호남내륙철도 5차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

등록 2025.08.26 16: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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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군수 국토부 철도정책과 방문

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이 우정훈 국토부 철도정책과장에게 국가철도망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이 우정훈 국토부 철도정책과장에게 국가철도망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26일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를 방문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안철도(새만금-부안-고창-영광-무안-목포)와 영호남내륙철도(부안-김제-전주-김천)를 반영해 연말 고시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서해안철도가 반영될 경우 서해랑길에 U자형 철도망이 구축돼 주민 편익 증진은 물론 국가 산업망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특히 서해안철도는 중국 및 동남아와의 교역 전진기지 역할을 맡게 될 뿐 아니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돼 지역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영호남내륙철도 역시 계획에 반영돼야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철도시대가 열리고, 지역경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군수는 "서해안 및 새만금권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철도망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새만금 국가항, 새만금 국제공항, 국가산업단지, 무안국제공항, 목포항을 연결하고, 나아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까지 연계하면 교통·물류·관광에서 폭넓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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