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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장이 동네로 간다…20개동서 현장구청장실

등록 2025.09.02 16: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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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생중계로 소통 강화

[서울=뉴시스] 2024년 월곡1동 1일 현장구청장실. 2025.09.02. (사진=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년 월곡1동 1일 현장구청장실. 2025.09.02. (사진=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20개 동에서 '2025년 하반기 1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현장구청장실은 그간 접수된 주민 제안과 해결 성과를 구청장이 직접 발표(PPT) 형식으로 열린다.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구청장과 함께 제안을 설명하고 토론한다.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원 생중계를 도입한다. 리포터가 직접 현장을 연결해 주민 제안의 배경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소개한다.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 마을행정사 상담, 건축·위생·지적 민원 상담 등을 동별 현장에서 함께 운영한다.

주요 구정 정책을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청장과 함께하는 1:300 정책홍보 퀴즈'를 진행한다. 퀴즈를 풀며 정책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이번 현장구청장실은 성북구청 유튜브 채널 '성북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오픈채팅방을 통한 실시간 의견 참여도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그동안의 현장구청장실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무대에 올라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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