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밀폐화 여부 집중단속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청사.(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밀폐화 여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폐기물을 운반하는 모든 차량이다.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이 폐기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이 도로에 흩날리지 않도록 밀폐화 조치를 철저히 했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에 덮개를 덮고 운행했더라도 완전히 밀폐되지 않아 폐기물이 도로에 떨어질 경우에는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별도의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도로에 떨어진 종이나 비닐류 등의 쓰레기는 대부분 폐기물 운반차량에서 떨어진 것으로 이는 도로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된다"며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을 위해 폐기물처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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