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백신 '플루셀박스쿼드' 출시…"세포유래 균주"
2025~2026 절기부터 접종 가능
![[서울=뉴시스] CSL 시퀴러스코리아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 (사진=CSL 시퀴러스코리아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1934677_web.jpg?rnd=20250904094638)
[서울=뉴시스] CSL 시퀴러스코리아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 (사진=CSL 시퀴러스코리아 제공) 2025.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백신기업 CSL시퀴러스코리아는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 프리필드시린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플루셀박스쿼드는 작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생후 6개월 이상 소아와 성인에서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2025~2026 절기부터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전 연령에서 의료 시스템과 사회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꼽힌다.
플루셀박스쿼드는 처음부터 세포 유래 후보 백신 바이러스(Cell-CVV)를 사용해 계란 적응 변이를 원천 차단한 유일한 세포 배양 백신이다. 세포에서 분리한 균주를 씨드 균주로 활용하고 포유류 세포에서 증식시켜 유정란 배양 방식에서 발생하는 계란 적응 변이를 방지한다. 기존 유정란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은 생산 과정에서 계란 적응 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제한점이 존재했다. 계란에서 배양된 바이러스가 실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다른 형태로 변이되는 현상이다.
임상 연구 결과 플루셀박스쿼드는 생후 6개월 이상 소아부터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증상성 인플루엔자 질환 위험을 줄이며 우수한 인플루엔자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미국에서 3절기 동안 매년 약 3만명의 4세 이상 소아부터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상대적 백신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플루셀박스쿼드는 유정란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대비 최소 10%에서 최대 14.8%까지 인플루엔자 발생을 줄였다.
CSL 시퀴러스코리아 유기승 대표는 "플루셀박스쿼드는 세포 유래 후보 백신 바이러스(Cell-CVV)를 사용해 계란 적응 변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이라며 "국내 환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강력한 국내 영업·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한 삼진제약과 전략적 판매 제휴 협약을 맺은 만큼, 보다 많은 국민이 이번 절기 플루셀박스쿼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루셀박스쿼드는 현재 17개국 이상에서 허가받아 시판되고 있다. 2016년 출시 후 지난해까지 약 2억9000만 회분 이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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