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희망복지박람회, 19~20일 월명체육관서 열린다

생애주기별 복지 서비스·체험 행사 풍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군산 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복지,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첫날인 19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으로 막을 올린다. 행사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박람회장 안에는 보건·의료,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지역 사회 등 6개 영역별로 총 37개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실외에는 먹거리와 복지시설 생산품을 판매하는 6개의 야외 부스도 운영된다.

또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부스 체험 행사 ▲열린공연·청소년 공연 ▲퀴즈대회 등이 준비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용승 회장은 "박람회를 통해 민관의 복지서비스가 시민 곁에 있음을 알리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희망복지박람회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해 알찬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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