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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발효문화포럼 마무리…현대적 가치 재조명

등록 2025.09.15 1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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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순창 쉴랜드 등에서 열린 '2025 순창 발효문화 국게관광포럼'에 참석한 한국, 베트남, 러시아, 몽골, 중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순창 쉴랜드 등에서 열린 '2025 순창 발효문화 국게관광포럼'에 참석한 한국, 베트남, 러시아, 몽골, 중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난 12~14일 열린 '2025 발효문화 국제관광포럼'이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포럼은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최하고 관광콘텐츠학회와 한국호텔리조트학회 주관했다.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러시아, 몽골, 중국 등 국내외 발효·관광 전문가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발효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관광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

개막식에서는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발효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추진위원장인 류인평 전주대 교수는 "발효문화는 순창의 뿌리이자 세계와 연결되는 자산"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순창이 발효문화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발효문화와 관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과 관광 등을 주제로 각국의 학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마지막 날에는 발효테마파크 탐방, 강천산 걷기, 장류 만들기 체험 등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순창의 발효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국제포럼은 순창 발효문화가 세계인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발효문화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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