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추경 425억 증액 확정
민생회복 소비쿠폰 259억 포함…조례안·정책 제안 22건 의결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가 18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가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했다. 11일부터 17일까지는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 추경안 등 총 22건이 최종 의결됐다.
추경안은 예결특위(위원장 주상현)의 심사를 거쳐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259억원 등을 포함해 총 425억3889만원이 증액됐다. 이에 따라 최종 예산 규모는 1조2739억6878만원으로 확정됐다.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빈집 정비 촉구(오승경 의원) ▲자원순환센터 설립 제언(이정자 의원)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정책 확대 촉구(문순자 의원) ▲농업 혁신과 우장춘 박사의 꿈 계승(전수관 의원)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서백현 의장은 “추경에 반영된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8일부터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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