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1%·국민의힘 24%…민주 1%p↓, 국힘 변동 없어[한국갤럽]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정당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16~18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개혁신당은 3%, 조국혁신당은 2%, 진보당은 1%,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8%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9월 둘째 주)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변동이 없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8%가 민주당을, 보수층에서는 56%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은 민주당 40%, 국민의힘 13%, 무당층 39%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총통화 8466명 중 1001명 응답 완료)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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