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노인엔 치명적"…'고령층 독감 백신' 캠페인

삼진제약·CSL, 플루아드쿼드 광고 캠페인 진행

[서울=뉴시스] 면역증강제 함유 플루아드 쿼드 신규 광고 캠페인 (사진=삼진제약 제공) 2025.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삼진제약과 CSL시퀴러스코리아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 프리필드시린지'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플루아드쿼드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방송인 한석준 아나운서를 광고 캠페인 '엔도서'(광고 핵심 메시지 전달자)로 발탁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번 광고에서 특유의 친근함과 안정감으로 캠페인 메시지를 소화했다. 설득력 있는 표현력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플루아드쿼드는 고령층에서의 면역 반응을 강화하기 위한 면역증강제(MF59)가 함유된 프리미엄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이번 2025~2026절기부터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광고 캠페인에서 삼진제약과 CSL 시퀴러스코리아는 플루아드쿼드의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아드'라는 펫네임을 도입했다.

광고 캠페인을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로 송출하고 고령층 등 광범위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플루아드쿼드를 알릴 계획이다.

CSL 시퀴러스코리아 유기승 대표는 "한국은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조부모·부모·손주 3대가 함께 교류하는 가족 구조가 일반적"이라며 "손주로부터 전파된 인플루엔자가 노인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가정 내 돌봄 공백을 넘어 사회 전반의 돌봄 체계와 공공보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삼진제약 김상진 사장은 "다가오는 독감 시즌을 맞아 삼진제약은 CSL시퀴러스코리아와 함께 고품질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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