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무력충돌 재발 태국·캄보디아 접경 지역 '철수권고'
10일 오후 5시부로 여행경보 3단계로 상향 조정
![[시사켓(태국)=AP/뉴시스]캄보디아군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태국군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태국 육군 제공/AP) 2025.12.08.](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744_web.jpg?rnd=20251208132556)
[시사켓(태국)=AP/뉴시스]캄보디아군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태국군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태국 육군 제공/AP) 2025.12.08.
외교부는 지난 7월 양국 접경 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계속 유지하되, 해당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 중 태국·캄보디아 국경으로부터 50㎞ 이내에 있는 양국의 지역을 각각 3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국경으로부터 50㎞ 이내에 있는 양국의 지역을 포함해 태국은 송클라주 남부 말레이시아 접경지역, 파타니주, 나라티왓주, 얄라주가, 캄보디아는 시하누크빌주에 여행경보 3단계가 각각 적용된다.
이와 별도로 캄보디아는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에 내려진 상태다.
외교부는 "여행경보 3단계가 발령되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