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행안부 장관상 3관왕…지방공기업 모범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연이어 수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설공단 본부가 위치한 화산체육공원 전경.(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https://img1.newsis.com/2023/08/31/NISI20230831_0001353557_web.jpg?rnd=2023083115251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설공단 본부가 위치한 화산체육공원 전경.(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공단은 전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국 지방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2008년 호남 첫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출범한 공단은 체육·장사·교통 등 7개 분야 33개 사업을 수행하며 시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자생적 봉사단체 운영, 임직원 급여 끝전 나눔, 결손가정 아동 지원,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성과 효율성을 조화롭게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 특허 개발, 탄소중립을 위한 'RE12 자원순환 프로젝트' 추진, 다수의 안전 분야 인증 획득 등을 통해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경영 모델을 구축했다.
나아가 전국 100여 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한 사단법인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한공협)' 출범을 주도하고 초대 사무총장 기관으로서 협의회 통합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하는 등 지방공기업 협력의 구심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같은 행사에서 직원 김지후씨도 공단 성과 제고 및 대외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앞서 공단은 '2025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인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한 혁신과 봉사, 그리고 모든 임직원의 헌신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방공공기관의 모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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