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남원 '제2경찰학교 유치' 포럼·업무협약 동참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2회 남원발전포럼.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2/NISI20250922_0001949653_web.jpg?rnd=2025092211112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제2회 남원발전포럼.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JBNU지역발전연구원은 최근 남원 오헤브데이호텔에서 '제2회 남원발전포럼'을 열고 남원시·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필요성과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행사에는 박희승 국회의원, 최경식 남원시장, 윤명숙 전북대 대외취업부총장, 이연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경찰·학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남원 중심의 경제성 분석, '경찰 힐링캠프' 도입, 경찰학교 발전 방향, 경찰 특화도시 조성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전북대는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경찰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 지원 ▲지역사회 복지·안전 협력 등을 제안했다.
경찰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와 학습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양오봉 총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단순한 교육기관 설립을 넘어 전북 지역 균형 발전과 청년 인재 양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대학·지자체·경찰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