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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지자체 우수상'

등록 2025.09.22 17: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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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순창군이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지자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영일 군수가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순창군이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지자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영일 군수가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제6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지자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연예술 및 생활예술, 문화유산·역사, 문화교육 등 3개 핵심 문화사업이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에 기여했다는 공로다.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2019년부터 매년 문화 핵심가치 실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1억750만원을 투입해 주요 관광지 버스킹 공연,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상설공연, 관광지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여기에는 지역 예술인 133개팀 744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관람객 3560명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했다.

또 제28회 삼인문화 기념행사, 가인 김병로 선생 서세 60주기 추모식 및 학술대회, 여암 신경준 선생 선양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활성화하는 데 노력했다.

특히 관광지 버스킹 공연과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 등 군민의 일상 속 문화체험의 환경을 조성하고 9개 작은도서관 네트워크를 통해 읍·면 단위까지 문화교육 기회를 확대한 점이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순창만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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