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부, 에너지고속道 HVDC 변압기 개발 효성重 등 4개 업체 선정

등록 2025.09.24 06: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HD현대일렉, LS일렉, 일진전기 등도 포함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용량 전압형 초고압직류케이블(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참여기업으로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제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이 반영된 이후 절차에 따라 기획자문단을 운영한 후 8월1일에 사업 공고를 진행했고 산·학·연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사업 선정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향후 연내 당해연도 사업비를 전액 실집행 완료하고 연차별로 예산투입을 차질없이 진행해 2027년까지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현재 민간 자체적으로 대용량 전압형 HVDC 밸브·제어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산업부는 이번 국책과제의 개발 성과와 민간의 개발 성과를 통합해 실증할 선로를 2030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내 'HVDC 산업육성전략'을 수립·발표하는 등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체적인 건설 및 실증 방안을 마련하고 HVDC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