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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향사랑페이 고도화' 협약…"부정사용 등 방지"

등록 2025.09.23 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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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23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고창군·㈜인스코비 블록체인 기반 지역상생 업무협약식', 협약 후 심덕섭 군수(왼쪽)와 인스코비 유인수 대표(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23일 고창군청에서 열린 '고창군·㈜인스코비 블록체인 기반 지역상생 업무협약식', 협약 후 심덕섭 군수(왼쪽)와 인스코비 유인수 대표(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사랑상품권 '고향사랑페이'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인스코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심덕섭 군수와 ㈜인스코비 유인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블록체인 기반의 고창사랑상품권 운영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개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창사랑상품권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 거래 내역이 위·변조 없이 기록돼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정 사용이나 이중 지급 등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는 2020년 고창사랑카드를 출시한 이후 누적 발행액 2100억원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소비생활과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이 상품권의 투명한 운영과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으로 결합된 디지털 지역사랑상품권의 새 모델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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