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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민 877명에게 재해 복구비 지원…"추석 전 지급"

등록 2025.09.29 14: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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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우박 피해 농가에 복구비 5억2900만원 지급

청도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4월과 5월 이상기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농업재해 복구비를 추석전에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복숭아와 사과 피해농가 877명(면적 136ha)에게 재해 복구비 5억2900만원을 지급한다.

복구비는 국비 3억2400만원을 비롯 도비와 군비로 지원한다.

군은 피해농가 신고 및 정밀조사 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복구비 지원대상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발생하는 농업재해에 대비해 재해보험, 병해충방제, 생산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기술지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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