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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강유정·김남준 '2인 대변인' 체제…정무기획비서관 신설

등록 2025.09.29 16:32:14수정 2025.09.29 1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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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제1부속실장→대변인 발령…"대국민 소통 늘린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남준 제1부속실장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8차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2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남준 제1부속실장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8차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대통령실이 29일 강유정·김남준 대변인 2인 체제로 전환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김남준 제1부속실장을 대변인으로 발령했다. 김 대변인은 강유정 대변인과 함께 대변인직을 수행한다. 강 비서실장은 인사 배경에 대해 "대변인을 추가해 대국민 소통을 더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정무기획비서관을 정무수석 산하에 신설했다. 강 실장은 "국회 및 제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비서실장 직속이던 인사비서관과 윤형인사제도비서관은 인사수석 산하로 이관되며, 홍보소통수석 산하 디지털소통비서관은 비서실장 직할로 이동한다.

정책홍보비서관실과 국정홍보비서관실은 통합한다. 정책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책홍보비서관실은 기존에 정책실장 산하에, 국정홍보비서관실은 홍보수석 산하에 각각 속해 있었다.

비서실장 직속으로 국정기획자문단을 운영한다. 강 실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각종 국정 현안들을 점검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 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통령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좌하고, 유능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조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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