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 '최우수'…고용지표 개선
![[남원=뉴시스] 30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해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남원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남원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30/NISI20250930_0001958309_web.jpg?rnd=20250930170636)
[남원=뉴시스] 30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해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남원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남원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이 상은 고용노동부가 광역 포함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의 노력 및 성과를 종합 심사해 우수 자치단체를 가려 격려하는 지역 일자리 분야의 대표 시상이다.
시는 2020년 우수상 수상 이후 5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며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성과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을 생존전략으로 삼아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시는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바이오 산업 육성 ▲전통문화 활성화 ▲계층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농촌소득 증대와 소상공인 지원 등을 2024년 5대 집중 분야로 선정해 추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 현안을 파악하고 일자리 창출 사업을 능동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정책위원회 등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청년 주거비 지원 등 16개 지원사업과 미래산업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고용률 43.2%로 자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원시의 고용률은 전년 대비 4.3% 포인트 증가한 74.7%를 기록했다.
여성고용률은 3%가 높아진 68.1%, 취업자 수는 800명이 늘어난 4만4600명, 상용근로자 수도 300명이 증가한 1만6400명 등 모든 고용지표가 전년보다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번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 수상은 5년 만의 쾌거"라며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토록 노력하는 한편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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