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美 공장 정상화"…ESTA·B-1으로 장비 설치 가능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귀국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지난달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2/NISI20250912_0020972762_web.jpg?rnd=20250912180831)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귀국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지난달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12. [email protected]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이번 양국 합의에 따라 미국 내 공장 건설 및 운영 정상화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가 합작한 미국 현지 배터리 공장(HLGA)은 미국 이민당국의 불법체류자 구금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양국간 인적 교류 필요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업계는 단기상용(B-1) 비자,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은 근로자의 장비 설치, 구매, 보수 활동의 적법성을 인정받으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본다.
양국은 주한미국대사관 내 대미 투자기업들의 비자 문제 전담 소통창구인 '전담 데스크' 설치에도 합의했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불안정성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구금 사태로 위축됐던 국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도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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