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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정의선·조좌진·백종원 등 국정감사 증인 의결

등록 2025.10.02 13:36:56수정 2025.10.02 1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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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국정자원장, 현대건설 관계자 등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9.2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9.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날 여당 주도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2일 국회에 따르면 행안위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이달 14일 행정안전부 대상 국감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강동석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등이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다.

같은 날 김태영 21그램 대표, 윤영준 현대건설 전 대표이사, 박세진 현대건설 상무 등은 용산 관저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는 17일 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감장에는 이수기업 노동자 집회·책임 경영 사안으로 정의선 회장,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조좌진 대표, AI(인공지능) 업무협약을 놓고 유영상 SKT 대표이사 등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관련해선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이광우 전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 등이 출석 요구를 받았다.

30일 종합 국감에는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과 백종원 대표가 각각 '화재 원인 및 대응 과정, 향후 재발 방지 대책'과 '지역 축제 관련 의혹 및 각종 법규 위반' 관련해 증인으로 포함됐다.

한편 행안위 국감 참고인에는 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서수길 soop 대표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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