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은파호수공원서 10~11일 장애인인권영화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인식 개선·인권의식 함양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오는 10일과 11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2025년 제10회 군산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영화제는 '마주보다 함께보다'를 주제로 총 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 '두 개의 빛 릴루미노'를 시작으로 '반장',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 '산돌학교', '시설 밖, 나로 살기', '소리의 소리' 등이 시민들을 만난다.
특히 폐막작 '소리의 소리'는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사회적 편견과 소통의 어려움, 자기 존재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담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준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과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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