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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수학여행' 열정·성과 높았다

등록 2025.10.17 1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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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완주' 프로그램 마무리

[완주=뉴시스] '2025 꿈드림 수학여행–기대찰칵 서울·완주'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2025 꿈드림 수학여행–기대찰칵 서울·완주'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현정)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자존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5 꿈드림 수학여행–기대찰칵 서울·완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서울과 완주의 문화예술 공간을 탐방하며 사진과 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감(예술 감수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근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12명이 참여해 서울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체험하는 '기대찰칵 서울' 프로그램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감성', '여행 속의 나', 'K-POP'을 주제로 사진과 영상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시선을 담은 결과물을 제작했다.

팀별로 K-POP 음악에 맞춘 릴스 영상을 촬영·편집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LG아트센터 서울로 이동해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하며 무대예술의 생동감과 열정을 직접 느꼈다.

지난 9월에는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제1차 수학여행 '기대찰칵 완주'가 진행됐다.

최요셉 사진작가가 동행해 사진 기법을 지도하고 청소년들의 감성을 담은 결과물을 함께 감상하며, 서로의 시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정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완주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수학여행은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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