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도시권됐다…광역전철·국가식품클러스터 탄력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1/NISI20250801_0001908748_web.jpg?rnd=2025080115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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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시에 따르면 대광법 개정안 공포에 이어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돼 전주·군산·김제·완주가 대도시권에 포함됐다.
시행령 개정으로 익산시는 대도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정부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추진 중인 '전주권 광역전철(철도) 구축 사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주권 광역전철(철도) 구축은 익산~전주~군산~새만금을 연결해 전북 주요 도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확장하는 핵심 사업이다. 시는 사람과 물자의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광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강화,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이 조성되면 새만금과 내륙을 잇는 여객·화물 병용 철도수송 체계가 구축돼 새만금 글로벌 식품 허브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결하는 'K-식품 벨트' 완성도 기대된다.
익산시는 광역경제권을 주도하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영역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시는 전북권을 대상으로 ▲KTX익산역 시설개선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 ▲산재전문병원 건립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국가예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자치도와 함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치권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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