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비둘기가족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삼척시드림스타트 아동 3가구 대상
새롭게 단장 후 "집이 환해졌다" 만족

삼척시자원봉사센터 비둘기가족봉사단은 삼척시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자원봉사센터 비둘기가족봉사단은 최근 삼척시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비둘기가족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책상·의자·침대 등을 새로 마련했다. 덕분에 아동들은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들은 그동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의 불편을 겪어왔으나,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로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이제 공부가 즐겁다”, “집이 환해졌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삼척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비둘기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척시드림스타트 관계자도 “아이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학습지원, 정서·행동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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