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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이태원·홍대·성수·건대서 핼러윈데이 승객 폭주 대비

등록 2025.10.24 08:29:02수정 2025.10.24 0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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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까지 주요 7개 역사 다중 인파 관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작년 핼러윈 데이를 나흘 앞둔 10월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거리가 핼러윈을 즐기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2024.10.27.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작년 핼러윈 데이를 나흘 앞둔 10월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거리가 핼러윈을 즐기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2024.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지하철이 주요 청년층 밀집 역사에서 승객 폭주 사태에 대비한다.

2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오후 6~11시에 7개역에서 다중 운집 인파 안전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대상 역사는 이태원역, 한강진역, 녹사평역, 홍대입구역, 합정역, 성수역, 건대입구역이다.

현장 상황실이 운영된다. 각 역사에서 공사 직원 2~3명이 인파를 통제한다. 안전 관리 요원도 추가로 배치된다.

이들의 임무는 혼잡 객차 내 추가 승객 탑승 제지, 자동계단·계단·환승통로 승객 분산 유도, 질서 계도, 이례 상황 시 신속 대처 등이다.

승객 폭주에 대비해 임시 열차와 비상 대기 열차가 출고 상태를 유지한다.

공사는 "핼러윈데이 행사 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가 이태원역 등 지하철로 유입이 예상돼 다중 운집 인파 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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