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칸 굴절버스 시범 운행, 내년 3월로 늦춰진다
등록 2025.10.23 13:54:15
노선도 7.8km서 6.5km로 조정…"2호선 트램과 공기 불일치"
![[대전=뉴시스]시범 도입할 3칸 굴절버스. 2025. 10. 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3/NISI20251023_0001973419_web.jpg?rnd=20251023134237)
[대전=뉴시스]시범 도입할 3칸 굴절버스. 2025. 10. 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말 시범 운행키로 한 '3칸 굴절버스' 운행 시기가 늦춰졌다. 또 당초 7.8km에 이르는 노선 구간도 일부 변경돼 6.5km로 축소됐다.
시는 23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열고 신교통수단인 3칸 굴절버스 공고와 국제입찰 등으로 시범 운행 시기가 3개월 정도 늦어졌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중으로 초도 차량 1대와 12월 잔여 차량 2대를 인도한 후 내년 3월 시범 노선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충남대~정림사거리 7.8km 구간의 노선도 도시철도 2호선 혼용노선(충남대~유성네거리, 가운원네거리~정림삼거리)이 드램사업과의 공기 불일치와 3칸 굴절버스 전용차로 감소, 교통혼잡으로 6.5km로 단축했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굴장은 이날 "조정 노서은 건양대학교병원~용소삼거리~도안동로~유성네거리 구간으로 대학교, 병원,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어 더 많은 시민들이 신교통수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자동차 인증절차를 거쳐 차량 3대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은 굴절버스에 대한 관련법과 제도가 없어 규제 실증 특례를 적용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작년 8월 규제 신촉확인 신청과 관련 규제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입한 후 작년 11월 규제 실증특례 신청, 관계부처 협의,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1월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의 최종 심의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김 국장은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교통 편의성과 안전 확보,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모든 절차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뉴시스]3칸 굴절버스 운행 노선도. 2025. 10. 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3/NISI20251023_0001973429_web.jpg?rnd=20251023134528)
[대전=뉴시스]3칸 굴절버스 운행 노선도. 2025. 10. 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경실련은 시가 추진 중인 신교통수단(3칸 굴절차량) 시범사업이 행정의 기본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채 진행돼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주민의견수렴, 실시설계, 최적 차량 도출, 차량 구매로 이어지는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했다며 지금이라도 행정절차를 밟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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