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함께 한 천안시민들의 주말, 시민체전·K리그 같은 날 열려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25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2025.10.25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5/NISI20251025_0001975185_web.jpg?rnd=20251025182417)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25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2025.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모처럼 완연한 가을 날씨였던 25일, 주말을 맞아 천안시는 하루 종일 스포츠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그 시작은 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알렸다. 이 대회는 올해 6월 21년 만에 천안에서 개최된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천안시 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으로서 치러졌다.
오전 9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을 비롯한 천안시내 곳곳에서는 축구, 배구 등 10개 정식종목과 검도, 국학기공 등 11개 생활체육 종목에서 30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31개 읍면동에서 천안종합운동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까지 더해져 천안종합운동장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성2동에 거주한다는 한 시민은 "각 읍면동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하지만,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과도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장이 열려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2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킥복싱 경기 모습. 2025.10.25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5/NISI20251025_0001975186_web.jpg?rnd=20251025182526)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2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킥복싱 경기 모습. 2025.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날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는 시민들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킥복싱, 3:3 농구 등 일부 시범종목들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야외에 마련된 킥복싱 경기장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시민들이 링을 둘러싸고 모여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들을 직접 가까이에서 들으며 경기를 관람했다.
시민체전 행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갈 쯤,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K리그2 천안시티FC의 경기가 준비되고 있었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 경기에는 1800여명의 관중들이 찾았다. 해가 지면서 날씨는 조금 쌀쌀해지긴 했지만 경기를 관람하는데 있어서는 무척 좋은 환경에서 경기가 진행돼 시민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K리그2 천안시티FC 경기가 열린 천안종합운동장. 2025.10.25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5/NISI20251025_0001975187_web.jpg?rnd=20251025182623)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K리그2 천안시티FC 경기가 열린 천안종합운동장. 2025.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장에서 만난 이모씨(신부동)는 "주말을 맞아 친구들과 경기장에 왔는데, 마침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시민체전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행사도 경험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지역의 스포츠이벤트가 같은 날 한꺼번에 열리는 날이 흔치 않은데 온종일 스포츠와 함께 했던 하루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들 행사들이 같은 날 열리는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존재했다.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체육계 관계자는 기자에게 "시민체전 준비와 함께 다음날(26일) 있을 이봉주마라톤대회 준비 때문에 체육회 직원들이 무척이나 힘들었던 걸로 알고 있다"며 "또한 많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주차, 교통체증의 부수적인 문제도 발생한다. 내년부터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해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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