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항상 우리 곁에"…전주시, 2025 인권공감 행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앞두고 오는 11월 11~12일 전주시청 강당 등에서 '2025 전주시 인권공감 문화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01975990_web.jpg?rnd=2025102711055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앞두고 오는 11월 11~12일 전주시청 강당 등에서 '2025 전주시 인권공감 문화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앞두고 11월 11~12일 전주시청 강당 등에서 ‘2025 전주시 인권공감 문화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인권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인권특강, 문화공연, 영화상영,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11일 시청 강당에서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헌법소원과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시민 인권특강을 진행한다. 문 전 재판관은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통해 인권의 본질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강에 앞서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사전 무대로 마련되며, 약 40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해 인권의 의미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전북대 상점가 버스킹존에서 인권 문화공연이 열린다. ‘느루걸음 장애인 앙상블연주단’의 연주와 재즈 공연을 통해 인권의 다양성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에서는 인권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전주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는 시민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인권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작은 국가인권위원회 제작 옴니버스 영화 ▲‘별별이야기1’(전체관람가, 장애·이주노동자 등 6개 단편) ▲‘다섯 개의 시선’(12세 관람가, 비정규직·차별 등 5개 단편)으로, 11일과 12일 양일간 각각 오전·오후 2회씩 상영된다.
최현창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인권공감 문화행사는 시민들이 인권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끼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권이 존중받는 인권도시 전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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