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동해페이 쓰자…최대 30% 환급

국비 5% 투입, 기존 20%→25%로 한시적

[동해=뉴시스] 강원 동해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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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동해페이 캐시백(환급) 혜택을 기존 20%에서 25%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시가 민생회복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20% 캐시백 정책에서 5%를 추가 인상한 것이다.

행사 기간 중 동해페이를 50만원 사용하면 기존 10만원에서 12만5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 받는다. 국비 5% 지원으로 2020년 동해페이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에는 기존 25%에서 30% 캐시백이 적용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대규모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목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는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동해페이 대규모 할인 행사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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