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부회장, 금융의날 대통령표창…장나라·정해인·태연 수상
금융발전 공로자에 포상 192점 수여
![[서울=뉴시스] 정태영 부회장. (사진 = 현대카드 제공) 2025.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1/NISI20250921_0001948832_web.jpg?rnd=20250921090522)
[서울=뉴시스] 정태영 부회장. (사진 = 현대카드 제공) 2025.09.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금융위원회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금융의날 기념식을 갖고 금융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서 192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훈장 2점, 포장 4점, 대통령표창 18점, 국무총리표창 26점, 금융위원장 표창 124점, 금융감독원장 표창 18점 등이다.
훈장은 장정희 한국거래소 부장(철탑산업훈장), 김상용 신한은행 팀장(국민훈장석류장)에게 돌아갔다.
장정희 부장은 기업가치 제고 인프라 구축과 대체 거래소 출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용 팀장은 취약계층 맞춤 상담 서비스 진행과 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장은 정지영 한국수출입은행 팀장, 김성호 케이뱅크 차장, 백소윤 국민은행 계장, 정재희 육군 5군단 대령이 수상했다. 정지영 팀장은 국내 방산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고 수출금융계약 체결과 금융지원 확약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지원했다.
김성호 차장은 얼굴인증시스템 도입을 통해 본인확인 절차의 편의성을 높이고, 이상거래 탐지필터링을 고도화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백소윤 계장은 소액 예금 인출임에도 피해의심 고객에게 주의를 주는 등 7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2차 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정재희 대령은 군장병 금융교육강사로, 27년간 군부대 금융경제 교육 수행 및 장병 금융문제 상담 등 복지혜택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권형민 한국산업은행 팀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광주광역시 북구, 경남신용보증재단,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류가진 배곧초등학교 교사, 연예인 장나라 등 총 15인 및 3개 단체에게 수여되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현대카드가 독자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금융산업 디지털혁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나라는 데뷔 이후 200억원 이상의 기부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소외아동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이현승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 본부장, 최선연 부산시 사하구청 통합사례관리사, 강태홍 주식회사 에이티에스 대표이사, 연예인 정해인·김태연 등 26인에게 수여됐다.
정해인은 팬클럽 중심으로 입양 대기 아동을 후원하고, 사랑의 열매 기부 등 선행을 지속했다.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실천한 점도 인정받았다. 태연은 취약계층 여학생 지원, 유기동물 보호 활동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실질적 도움을 실천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모범적 자산배분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위원장 표창은 임태윤 코스닥협회 부장, 헥토파이낸셜, 권은영 서민금융진흥원 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저축문화 확산과 기부를 실천한 일반인 정승민씨, 윤재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선임연구원 등 118인과 6개 단체에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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