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무원 정책 연구모임 최우수 과제 선정
![[울산=뉴시스] 지난 24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인구UP 주니어보드 최종보고회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01978790_web.jpg?rnd=20251029164017)
[울산=뉴시스] 지난 24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인구UP 주니어보드 최종보고회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구UP 주니어보드는 남구청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정책 연구모임이다.
저출생, 청년, 일자리 등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발굴을 목표로 올해 3월부터 4개 팀 총 20명의 직원들이 적극 활동해 왔다.
팀별로 매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진행하면서 과제별 실태 분석과 국내 우수기관을 직접 방문해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 왔다.
또 지난 4월에는 연구 과제별 담당 부서로부터 현실성 있는 조언을 청취했고, 7월에는 남구 정책자문단과의 분과 회의를 통해 연구과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구는 지난 24일 최종 보고회를 열고 창의성, 활용성,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을 주제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생애주기별 교육 제공,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공공예식장 운영 등을 제안한 청바지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 조성을 주제로 도시브랜딩 아이디어와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플랫폼 구축 등을 제안한 애지중지 연구소 팀이 수상했다.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 방안을 연구한 청춘시대 팀과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U:Move in 남구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자발적으로 연구활동에 참여해 지혜를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느낀 고민을 정책으로 구체화한 만큼 이번 연구 성과가 구정 전반에 반영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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